박하선 동생
배우 박하선은 발달 장애를 겪고 있던 소중한 남동생 박준규를 갑작스레 잃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박하선 동생 박준규는 1989년에 태어나, 깊은 우애로 어우러져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하선 동생의 발달장애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 있으며, 2017년에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박하선은 “동생이 조금 특별하다보니,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가버린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박하선 동생은 2019년 11월에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해 향년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였으며, 박하선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동생을 추모하였는데, 박하선은 동생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자세히 밝혔습니다.
박하선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공감한다는 댓글들을 본 후, 자신들만이 아는 특별한 경험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박하선은 몇몇 사람들로부터 날카로운 비판도 받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동생에게 돌을 던졌던 아이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때부터 동생을 지키고, 차가운 시선에 움츠러들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차례 그러한 시선에 상처받은 적이 많았습니다”라며 그 당시의 감정을 고백하였습니다.
박하선은 또한 여러 기자들이 개인적인 사안을 취재하려고 그녀의 집을 찾아온 경험에 대해서도 마음이 어지러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박하선의 추모글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원하는 것은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행동하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동생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박하선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이제는 동생의 이야기와 함께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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